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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밥(shopbop) 쇼핑몰을 이용하는 방법 본문
오늘은 해외 직구 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샵밥(shopbop)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타 쇼핑몰과 차별화되는 샵밥의 서비스는 바로 $100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입니다. $100미만 주문 건에는 배송료 $10가 붙고, 이를 초과하는 주문 건은 해외 구매고객에게도 무료 배송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샵밥에서 이용하는 배송방식에는 세 가지가 있는데요, 이 중 해상운송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배송 옵션 중에 Free Express Shipping 서비스라고 해서 항공특송편이 있습니다. 보통 영업일 기준 2~4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다만, 주문량이 많이 몰리거나(세일 기간등) 상품 재고확보가 어렵다면 일정이 더 늘어질 수는 있겠습니다. 이 점은 미리 참고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항공운송이기 때문에 운송장 번호로 배송추적할 수 있습니다. 관부가세 등의 세금은 항공운송의 경우 제품 구매 시 미리 결제해야 합니다. 선편운송을 이용하는 경우라면 운송업체에 직접 부담하면 되지만, 항공운송의 경우 관세지급인도조건(DDP; Delivered Duty Paid)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선불로 결제를 받습니다.
여기서, 관세지급인도조건이 무엇인지 잠깐 짚어 보겠습니다. 물품(수입품)의 판매자(수출자)가 관세와 부가세, 보험료 등 목적지(한국)에서의 수입통관 절차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부담하는 것입니다. 운송 과정에서 물품이 손상 혹은 분실되는 경우 여기에 대한 책임을 판매자가 지게 됩니다. 그래서 운송에 드는 제반비용을 구매자(수입자)가 판매자에게 미리 지불하는 겁니다. 다수의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의 이용약관에 이 관세지급인도조건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관세를 미리 결제하는 것에 대한 소비자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그 내용을 인용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조차 담겨 있지 않다는 점에서 약간 아쉽습니다.
샵밥이나 육스닷컴(yoox)의 경우 수입세금의 선 결제가 아예 기본 옵션으로 적용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무조건 제품가 결제와 동시에 세금을 함께 내야 합니다. 이와 달리, 매치스패션(matchesfashion)에서는 구매자가 세금을 미리 결제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옵션의 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물품이 국내 입항 후, 통관단계에서 구매자가 직접 세금을 결제하는 것입니다. 똑같은 관세지급인도조건이라는 무역법의 적용을 받지만, 여기에 대해 얼마나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 얼마나 고객 편의를 고려하는지에 관해서는 쇼핑몰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샵밥에서 구매를 하려고 장바구니에 담기까지 했는데, 결제단계로 넘어가지 않는다면 혹시 피혁제품(파이톤 소재 등)이나 퍼(fur) 소재의 제품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샵밥에서는 이들 제품을 미국 외 지역으로 배송할 수 없다고 합니다. 주얼리 상품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정된 몇몇 지역으로만 보낼 수 있을 뿐, 그 외의 국가로의 배송은 많이 제한될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만약 구매를 원한다면 샵밥 고객센터에 문의해 보거나 아니면 장바구니에 넣고 결제 버튼을 클릭했을 때 경고문구가 뜨는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피혁제품이나 동물의 퍼가 달린 제품이라면 국내 관세청에서 지정한 일반통관 대상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일반통관으로 건강식품이나 화장품, 그외에 신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거나 아니면 야생동물을 주 원료로 만든 제품 등을 분류하는데요, 구매하려는 제품이 여기에 속한다면 관세 부과는 물론, 통관절차가 더 까다롭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 알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럴 때, 배송대행지를 이용해서 우회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현지 내 배대지 주소를 받아서 물품을 받고 이후 국내까지 배송을 받는 것입니다. 다만, 파이톤 소재의 제품의 경우 미국 내에서도 캘리포니아 지역으로는 발송이 안 된다고 하니, 이 곳을 제외한 타 지역의 배대지를 통해 받아보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샵밥에서는 발주단계로 넘어가면 주문취소 혹은 옵션의 변경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아마도 재고 확보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접수된 주문을 처리완료 상태로 바꾸기 위해서 샵밥에서는 해당 제품의 재고가 있는지 그리고 구매자가 결제를 완료했는지 이 두 가지를 체크한다고 하는데요, 둘 중 하나라도 준비가 안 되었다면 당연히 주문처리 및 발주는 안 되는 겁니다. 반대로 두 가지 모두 준비가 되었다면 발주가 들어갑니다. 그런데, 구매자가 구매의사를 취소한다고 하면, 재고 확보도 끝났고 결제까지 받은 상태에서 주문을 취소해야 하기에 매장에서는 해당 브랜드 측에 발주 취소를 넣고 결제 취소도 해야 합니다. 이러한 번거로움을 방지하기 위한 샵밥 측에서의 조치라고 보여집니다. 주문처리 후 발주단계에서는 취소가 어렵다는 점 숙지해 주시고, 반품교환에 대해 보겠습니다.
샵밥에서는 30일 이내에 반품 신청이 가능합니다. 반송비는 $40로, 상품 택을 제거하거나 착용하지 않은 제품, 그리고 수선이나 세탁을 하지 않았다면, 즉 원상태로 반송 가능하다면 반품이 가능합니다. 유의해야 하는 점은, 신발류를 구매하는 경우 신발 상자를 절대 손상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제품을 반품 받은 매장에서는 해당 제품을 포장상자에 담아서 똑같은 상태로 타 구매자에게 판매, 배송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반품하는 구매자는 상자를 오리지널 상태로 반송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 상자가 손상되거나 분실되었다면 구매자에게 이에 대한 비용을 청구한다고 합니다. 또 한 가지로, 샵밥에서 final sale로 구매한 제품은 반품이 불가하다고 하니 구매에 더더욱 신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반송을 위한 운송업체는 기본적으로 DHL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DHL에 반송물 픽업 접수를 하기 전에,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샵밥 사이트 내 My account 페이지에서 해당 제품의 반품접수란을 클릭하고 관련 서류를 프린트합니다. 택배 상자에 제품과 함께 동봉하고 DHL사에 픽업 일정을 알려주면 됩니다. DHL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을 하거나 DHL한국지사 내 고객센터에 직접 예약할 수 있습니다. DHL사 외의 국제 운송업체를 통해서 반품접수를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그곳이 어디든지 간에 DHL사를 제외하고는 샵밥 측과 거래하는 업체가 아닐 것이므로, 반품접수를 할 때에 사전에 숙지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먼저, 1차 운송을 담당했었던 DHL사의 업체코드 라벨은 제거하거나 가려야 합니다. 그래야 타 업체가 운송을 함에 있어서 혼선이 없을 것입니다. 또, 물품의 최종 도착지(샵밥)주소를 구매자가 직접 기재해야 합니다. 이렇게 타 운송업체를 통해서 보내는 물품에 일어나는 손상이나 분실 등에 대해서는 샵밥 측에서 책임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번거로움을 겪지 않으려면 판매처의 지정 운송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샵밥에서는 직접적인 교환의 옵션을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교환을 원하는 경우(제품의 옵션 변경을 원하는 경우) 기존에 구매한 제품은 반품처리하고 변경하고자 하는 옵션으로 주문서를 신규 작성해야 합니다. 기존 주문 건은 반품처리로 인해 완전히 철회가 되고 재작성한 주문서만 살아있게 됩니다. 국내 쇼핑몰에서는 교환접수를 하면 주문상태를 바로 교환으로 바꿔 주는데, 여기에 익숙한 우리는 이러한 방식이 다소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샵밥에서는 부가 서비스로 선물 포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Shopbop 로고가 프린팅된 선물용 상자에 담아 보내준다고 하며,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면 카드에 문구를 프린트해서 함께 동봉해 준다고도 합니다. 단, 신발류는 선물 포장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샵밥에서는 부가 서비스로 상품권(gift certificate)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달러 표시가 정액 상품권으로, 다양한 금액 옵션이 있으니 원하는 금액을 선택해서 결제하면 됩니다. 상품권 사용 시 주의할 점은, 본인 계정에서 타인의 계정으로 양도는 안 되고 재판매 목적으로 구매하는 행위도 금한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상품권을 구매하기 위해 상품권을 사용하는 것 역시 허용 안 된다고 합니다. 상품권은 상품구매를 위한 수단으로만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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