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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쇼핑

구매대행 주문취소하는 방법

불닭볶음 2018. 3. 26. 15:35

구매대행으로 물건을 샀는데 취소하고 싶어질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사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거나, 아니면 더 저렴한 가격대를 제시하는 업체를 찾았거나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주문 취소'는 반품과 다릅니다. 물품을 받아보기 전에 구매 의사를 철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취소 시점에 따라 처리 방법이 다릅니다. 배송대행지(이하 배대지)에 입고되기 전에 취소한 경우와 입고 후에 배송비 결제를 앞두고 취소한 경우, 그리고 배대지에서 이미 물건이 출고된 후에 취소한 경우 크게 3가지의 상황을 가정해 볼 수 있겠습니다. 국내 공항에 도착한 후로는 주문 취소라고 하지 않습니다. 이미 국내 세관에 도착해서 수입신고와 통관 절차를 코앞에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에는 취소 접수가 어렵고 정식 통관 절차를 우선 밟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구매자가 물건을 받고 반품을 신청합니다. 아래에서 각각의 처리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배대지에 입고되기 전에 주문취소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대지에 입고되기 전이라는 말은, 매장에서 물건을 보냈거나 아직 보내기 전이거나 둘 중 하나인데요, 어떠한 경우든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 배대지에 입고되었는가 여부를 기준으로 처리 방법이 정해지기 때문에 아직 배대지에서 입고 처리가 안 되었다면 배대지업체에서 취소 접수 받아서 물건을 매장으로 돌려 보내면 되는 것입니다. 단, 주문 취소에 대해서 매장 측과 사전 협의가 되어 있어야 하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만약에 매장에서 취소 접수를 받지 않는다고 하면 배대지업체에서 무조건적으로 매장에 물건을 반송할 수는 없습니다. 구매대행이나 직구 등 해외 온라인 쇼핑을 할 때에 주문취소, 반품, 교환신청은 쇼핑몰의 이용규정을 따르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그들이 만든 방침 하에 쇼핑몰 내의 모든 거래가 이루어진답니다. 그래야 문제가 생겼을 때 보상도 잘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 생한 취소 관련한 비용(현지 내 반품 배송비와 반송수수료)은 구매자 부담입니다. 반송수수료는 배대지업체 측에 지불하는 비용으로, 구매자를 대신해서 물건을 매장에 반송처리 하는 것에 대한 수수료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2. 배대지 입고 후에 주문취소를 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이 경우에는 배송비를 미리 결제해서는 안 됩니다. 입고단계에서는 물건의 중량을 측정하고 이에 따른 배송비를 결제받아서 해당 건을 출고 준비단계로 넘기는 작업이 바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구매자는 결제를 보류하고 즉각 구매대행업체에 취소 의사를 밝혀주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배대지업체 사이트에서는 배송비를 결제한 후부터는 주문 취소가 불가능하다고 명시해 두고 있습니다. 일본 배송대행, 미국 배송대행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만약 배송비 결제까지 마쳤는데 주문 취소를 하려고 한다면 다음의 과정을 따라야 한답니다. 


3. 배대지 업체 측에서 이미 출고처리를 한 후에는 사실상 주문취소가 불가능합니다. 이 경우, 구매자가 국내에서 제품을 우선 받은 후에 다시 반품 신청을 해야 한답니다. 여기에는 배대지를 통한 반품과 그렇지 않은 반품 두 가지의 방법이 있는데, 배대지를 통하는 경우에는 반품 배송비뿐만 아니라 반송수수료도 구매자 부담으로 함께 지불해야 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직접 현지 매장에 발송할 수도 있습니다. 우체국EMS나 국제특송전문 업체(DHL, Fedex 등)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