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아디다스이큅먼트
- 구매대행 주문취소
- ruin my life
- rewrite the stars
- 구매대행 반품
- 나이키다트
- 반품라벨
- 구매대행
- 나이키허라취
- 언더밸류
- 구매대행 창업
- 합배송
- 진정상품
- Zendaya
- 컨버스 올스타 로우
- 영락여상
- 보관수수료
- 기술신용평가사
- Zara Larsson
- 기술신용평가사3급
- Jack Efron
- think about us
- 리턴레이블
- 구매대행 배송
- 배대지
- 분할배송
- 묶음배송
- 리턴라벨
- 영락의료과학고등학교
- matchesfashion
- Today
- Total
콘텐츠팩토리
베이지 트렌치코트, 피부톤에 따라 컬러 고르기 본문
오늘 이야기할 거리는 봄가을 단골 아우터, 트렌치코트 입니다. 요즘 인터넷 쇼핑몰에 올라온 신상품 업데이트되는 것을 자주 보는데, 트렌치코트가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롱 기장의 아우터가 유행할는지, 트렌치코트도 총장이 더 길게 나오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 길이나 품 같은 핏도 핏이지만 더 눈에 들어오는 것은 아무래도 "컬러" 입니다. 대개 트렌치코트 하면 베이지 컬러를 쉽게 떠올리는데, 문제는 이 베이지 컬러도 다 똑같은 베이지 색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연하고 진하기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되는 컬러입니다. 그래서 베이지가 색감만 보면 차분하고 세련된 것이 예쁜데, 미묘한 톤 때문에 코디하기에는 꽤 까다로운 컬러인 것 같습니다. 트렌치코트에 들어가는 베이지 컬러는 정석의 베이지 컬러와 아이보리, 베이지의 중간쯤 되는 컬러로 나뉘어 집니다. 전자는 허니 컬러와 비슷하며, 후자는 허니 컬러를 몇 방울 떨어 뜨리고 그 위에 화이트 물감을 잔뜩 부어서 섞은 그런 컬러입니다. 둘 다 각각의 매력이 있지만 어느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자신의 피부 톤이나 평소 즐겨 입는 아이템을 고려해 보는 것이 실패할 확률을 줄여줄 것입니다.
허니 베이지는 옐로우 톤 베이스의 베이지 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트렌치코트의 컬러입니다. 보통 웜톤의 피부톤이면 무난하니 잘 맞고 또 코디하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베이직 템으로 갖추기 좋은 컬러입니다. 허니 베이지는 컬러 그 자체만으로 톤 다운된 차분함과 중후함, 진중함, 온화함을 풍기는 컬러 입니다. 결코 가볍게 표현되지 않기 때문에 청바지에 매치하면 청바지가 주는 캐주얼하고 활동적인 느낌을 다운시키고 약간은 차려입은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허니 베이지 컬러의 코트를 입고 싶은데 묵직한 느낌이 부담스럽다고 하면 청바지나 스니커즈를 매치해서 무거운 느낌을 덜어낼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트렌치코트의 핏도 많이 변형되서 나오고 있는데요, 기존의 트렌치코트가 몸의 실루엣에 딱 맞게 떨어지는 핏이었다면, 휙휙 둘러서 걸쳐도 될 것 같은 가벼우면서 박시한 핏의 제품이 요새 많이 보입니다. 약간의 가벼움과 캐주얼함이 느껴지는 이런 스타일의 트렌치코트에 허니 베이지같은 진하고 무거운 컬러 (베이지의 정석) 가 가미되면 너무 가벼워 보이지 않게, 트렌치코트다운 멋은 또 그대로 살려 주니까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베이지 컬러가 어울리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바로 "피부톤" 입니다. 본체 피부가 하얗고 맑은 사람에게 이 허니 베이지 색은 마이너스 효과를 낸답니다. 톤 자체가 하얗고 핏줄이 도드라져 보일 정도로 피부가 하얀 사람들은 노란끼가 많이 섞인 컬러를 매치했을 때 본연의 맑은 느낌을 퇴색시킵니다. 피부가 되려 칙칙해 보일 수 있습니다. 쿨톤인 사람이 옐로우 베이스의 파운데이션을 발랐을 때 피부톤이 메말라 보이는 것과 유사한 원리 입니다. 대신에 이 허니 베이지 컬러가 잘 어울린다면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색감 자체가 따뜻하고 차분하기 때문인데요, 피부톤에 컬러가 잘 맞기만 하면 칙칙해 보이는 것도 없습니다. 어두운 피부톤이나 홍조가 있는 경우 이 컬러가 잘 받습니다. 피부는 밝고 하얗지만 유독 핑크톤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썼을 때 얼굴이 떠 보이는 전형적인 웜톤에도 잘 어울릴 컬러입니다.
스톤 베이지는 흰 끼가 많이 섞인 컬러로 베이지보다는 아이보리 혹은 옅은 그레이톤에 가깝습니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커리어 우먼의 분위기를 내지만 이너를 코디하기가 다소 까다로우며, 인상이 차가워 보일 수 있습니다. 스톤 베이지는 앞에서 말한 하얗고 말간 피부톤을 가진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트렌치코트에 이 스톤 베이지가 들어가면, 코트의 무거운 느낌은 중화되고 확실히 가볍고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초여름 날씨가 떠오를 만큼 밝디 밝은 색입니다. 흰끼가 많이 도는 편이라, 평소 블러셔나 립 컬러로 (핫)핑크나 라일락 컬러를 잘 쓴다면 이 스톤 베이지 컬러를 잘 소화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스톤 베이지의 유일한 까다로움이라고 한다면, 컬러가 밝고 가볍지만 그만큼 cool 하다는 것입니다. 흰 끼가 많이 섞여 들어가서 그런지, 우리가 생각하는 베이지만의 따뜻한 느낌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해서, 힐이나 넥타이에, 정장으로 차려 입어야 하는 자리를 위한 코디가 아니라면, 평소에는 플랫 슈즈나 스니커즈, 단화류에다가 청바지나 맨투맨 같은 스포티한 아이템을 한 두 가지 매치하기를 추천합니다. 스니커즈로는 단화, 컨버스 외에도 나이키 인터내셔널리스트나 볼텍스 빈티지, 페가수스, 혹은 뉴발란스 574 같은 스포티한 제품을 매칭해도 편안한 느낌으로 연출 가능하답니다!
'상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술신용평가사 3급 - 준비물 - 필기구 (0) | 2020.11.28 |
---|